양파산업 생산성 증대 전망

양파산업연합회, 소비홍보·교육·기계화 사업 추진

2013-02-12     원예산업신문

올해 양파 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져 소비가 촉진되고 생산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사)양파산업연합회(대표 김석규·강정준·전영남)는 양파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소비홍보'와 ‘교육 및 정보화', ‘농기계 시법 보급 사업' 등을 올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파의 판매증진을 위한 ‘소비홍보' 사업은 원예인은 물론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TV, 신문, 라디오, 인터넷 등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추진되며 특히 가격이 하락할 때 집중 홍보해 건강 기능성 등 양파 효능을 강조할 것이다. 또한 레시피북도 제작해 양파의 효능과 유리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촉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양파 가족 요리교실' 이벤트는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양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신뢰성을 높일 것이다. 양파소비는 지속적으로 증대해 양념채소가 아닌 주식으로 자리 잡았고 건강식품이 됐기 때문에 큰 성과가 전망된다.
‘교육 및 정보화 사업'은 농가소득 증대와 양파산업 진흥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사)양파산업연합회는 재배 매뉴얼 개발 및 교육, 농기계박람회 참관사업을 실시해 농사 및 농기계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 또한 자조금 사업의 발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종자회사와 양파관련 법인체들의 협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노동력 문제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시범 보급사업'도 양파 농업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파 산업의 중요한 문제는 노동력이다. 인건비는 크게 오르고 고임금으로 인력을 구하기 힘든 것이 양파농업의 난제이다. 이에 (사)양파산업연합회는 파종·수확·선별기 등 양파 관련 농기계를 시범 보급해 농가들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연구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양파 산업을 진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