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협 사업실적 10% 증가

8300억원 달성, 탑클린뱅크 수상

2013-02-04     원예산업신문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은 지난달 28일 풍암지점 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사업실적 및 결산감사, 외부회계감사보고, 제52기 결산보고서 등을 심의·의결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광주원협의 2012년 사업실적은 전년대비 10% 성장한 8280억7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제사업은 2011년 2228억3300만원에서 2012년에는 2466억1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로 성장했으며 신용사업은 2011년 5102억1100만원에서 5572억5900만원으로 전년대비 9% 성장을 이뤘다. 예수금은 전년 말 대비 평잔 289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82억원이 증대해 괄목한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재무구조를 평가해 우수한 농협에 수여하는 탑클린뱅크(2012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광주원협은 경제사업에서도 높은 수익을 이루고 신용사업에서도 우수한 농협임이 입증됐다.
이처럼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 큰 성과를 이루는 데는 광주원협만의 비결이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교육사업과 영농자재(농약, 육묘, 필름 등) 지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환원사업은 조합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농의욕을 고취해 농업기술개발 증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원혁 조합장은 “우리 광주원예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간담회를 연중 실시해 의견을 수렴 후 조합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고 또한 조합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성장배경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선출된 임원은 이기연 사외이사, 윤재휘, 황인구(재선) 감사, 이제원(재선) 상임이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