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당부 벼 출수기 이삭거름을…
2006-07-25 원예산업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최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출수기 판단에 따른 이삭거름 주는 시기를 고시하고, 제때에 알맞은 양의 이삭거름을 주도록 당부했다.도농업기술원은 전남지방에는 고품질 품종인 동진1호, 남평벼, 일미벼 등 중만생종 품종이 95%정도 재배되고 있어 벼 이삭이 패는 시기가 8월 13~24일로 판단되므로 이삭거름주는 시기는 7월 20일부터 31일이 알맞은 때라고 밝혔다.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모내는 시기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동진1호, 남평벼 등 중만생종 품종의 경우 6월 10일 이전에 모내기 한 논은 7월20~24일, 6월10일 이후에 모내기 한 논은 7월 27~31일 까지이므로 제 때에 알맞은 양을 주어야 최고 쌀을 생산할 수 있다.이삭거름은 모든 논에 주어야 한다. 그러나 거름기가 부족하거나 알맞은 논은 신 NK, NK마그 등 질소와 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된 전용복합비료를 10a당 11kg을 기준으로 주어야 하고, 엽색 진단 후 거름기가 많은 논은 질소성분이 없는 염화가리만 2.8kg을 기준해서 주어야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