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마을 프로그램 지원
2006-07-25 원예산업신문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건강하고 당당한 노인 생활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와부읍 도곡1리 안골마을을 ‘건강 장수마을’로 육성하고 있다.안골마을은 타지에 나가살던 사람들도 노후에는 돌아가 안정을 찾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산과 강이 조화롭게 형성된 곳이다. 이 마을에는 70세 이상 노인이 60명, 60대가 53명, 55세 이상이 30명이나 돼 전체 주민(596명)의 24%가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다른 마을과 달리 2~30대가 어우러져 함께 살아 세대별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마을은 지난해 ‘건강장수 100대 마을’로 선정돼 장수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들에게 생산적인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없이 건강한 노년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안골마을에는 조리실 등 마을 생활환경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런닝머신, 안마의자, 상·하지 강화운동기 등 건강관리실을 설치,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