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2천억원 시대를 열자”

천안배원협 이목지점 개점

2012-12-17     원예산업신문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지난 12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이목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신용업무에 돌입했다. 10일 업무를 시작한 이목지점은 2009년 이화지점에 이어 5번째 지점으로 천안배원협의 신용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개점식에서 박성규 조합장은 “이목지점은 산업단지가 주변에 있고 향후 주택개발지역으로 미래지향적으로 입지를 선정했다”며 “기업과 협조해서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신용사업을 발전시켜 경제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09년에 개점한 이화지점은 배꽃이라는 뜻으로 배꽃이 활짝 피듯 사업이 번창하고 있고 이목지점은 배 꽃눈을 뜻하며 향후 꽃을 피울 수 있게 하라고 이름을 지었다”며 “예수금 1750억원에서 2천억원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박완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천안배원협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용지점을 내는 등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발전하고 있다”며 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개점식에서는 박유화 천안배원협 조합원 등에게 감사패 증정과 함께 여성조합원들로 구성된 풍물패 늘해랑의 풍물공연, 지점 설치에 관한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