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교육선진화 세미나 개최

FTA 등 농업여건 변화 대응 교육선진화 방안 모색

2012-12-10     원예산업신문

농림수산식품 교육훈련기관 발전협의회(회장 김종훈, 농수산식품연수원장)는 FTA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어업 인재육성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8개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농림수산식품 교육선진화 전략세미나를 지난 6일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TA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한 교육지원시스템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촌경제연구원의 김정호 선임연구위원의 기조 강연(중장기 농정방향과 교육과제)에 이어 3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제1주제인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업교육개편방안’에서는시장개방과 농업경영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교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발전과제를 모색했다.
제2주제인 ‘민간ㆍ대학ㆍ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통해서는 민·학·관 인적자원 및 프로그램의 융합화·전문화·분업화를 통한 HRD의 글로벌 스텐다드화 방안이 제시됐다.
제3주제인 ‘현장 실용화 교육강화 방안’(SP마케팅연구소 신용필 소장)에서는 교육의 컨텐츠와 방법, 운영·관리·평가방식의 변화에 따른 농림수산식품분야 교육방향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주관한 김종훈 농수산식품연수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외적으로 FTA 등 위협요소에 대응한 농어업 교육체계 개편과 함께 각 교육기관의 혁신도시로 이전 등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교육기관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