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 심비디움 수출 재배기술 교육

12월까지 3차례 현장 컨설팅 추진

2012-12-03     원예산업신문

제주도는 수출 양란(절화 심비디움) 수출확대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농식품부 자료에 의하면 도내 심비디움 재배현황은 13농가가 160천분(盆)을 생산해 1,196백만원을 벌어들여 전국 생산량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주도 화훼 수출의 8.5%를 차지하는 주요 작목이다.
특히, 최근 심비디움 수출은 분화위주로 중국수출이 많이 차지하였으나 최근 절화용 심비디움 생산으로 일본 수출물량이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최근 절화용 심비디움 수출시장 변화에 맞춰 무결점 수출농산물 생산과 수출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컨설팅 위주의 교육을 지난 10월에 이어 다음달까지 3차례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실시한 2차 교육에서 절화 심비디움 수출규격품 생산기술과 절화수명(줄기 절단 후 관상할 수 있는 기간) 연장기술과 현장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졌다.
3차 교육인 12월 6일에는 농업기술원과 부산 대동농협 박재훈 과장 공동으로 수출대상국 동향과 상품화 방안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화훼 수출 시장의 변화에 맞춰 국외 시장 동향과 전망, 출하기 병해충 방제요령 등에 대한 지속적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