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품목농협인 화합 다져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2012-11-26 원예산업신문
전북품목농협협의회(회장 손사선 정읍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18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전북품목농협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원예농협을 비롯한 6개 원협 직원 300명 이상이 대거 참석해 명랑운동회를 하면서 우호를 다졌다.
개회사에서 전주원예농협 김우철 조합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전북 품목농협인들은 스트레스를 풀고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손사선 회장도 축사에서 “서로 열린 마음, 한 마음으로 단결해 전북 지역 농업의 힘찬 도약을 이끄는 계기를 만들자”고 전했다.
특히 남원원예농협 방금원 조합장과 김제원예농협 박진태 조합장은 릴레이 게임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방금원 조합장은 “젊은 직원들과 경기를 하는 것이 힘들지만 전북 품목농협인 함께 참여하는 자리가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과 임원이 팀을 이룬 달리기 대회는 남녀노소 임직원이 화합을 이루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내일기획(주)의 이용한 MC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직원들은 협조를 잘하고 응원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전북품목농협인의 단합을 전했다. 익산원예농협 장한표 전무는 “전북품목농협 한마음체육대회는 1회 익산, 2회 군산에 이어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회는 우리 품목농협만이 할 수 있는 체육대회로서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대회”라며 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