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구소 ‘국내육성 딸기 보급확대’ 심포지엄
2006-07-18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딸기가 품종보호 대상 작물로 지정이 예시됨(‘06. 12)에 따라 내년부터 로열티 지불 의무가 발생하는 외국산 딸기품종의 재배면적을 줄이고, 국내 육성 딸기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지난 11~12일 전남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딸기사업단은 현재 10% 미만인 국내 육성품종을 2010년에는 5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으로 지난 4월 산학연 공동연구팀으로 3개 연구팀에 34명으로 출범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딸기사업단 연구원, 재배농민 및 보급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국내외 딸기 육종, 재배 및 보급에 대한 딸기 산업 동향, 우리나라의 딸기 수출의 현황, 문제점 및 보안 방안 등 딸기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하여 딸기사업단의 목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딸기의 국내외 육종, 재배 및 발전 방향” 등 4건의 주제로 발표됐다.심포지엄 주제발표 △딸기의 국내외 육종, 재배 및 발전 방향 (진주산업대 강호중교수) △딸기 수출 현황, 문제점 및 보완 방안(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신현구 계장) △외국의 딸기 연구 동향(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 △사계성 딸기의 육종 및 재배(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사)가 있었다.또한 딸기사업단 분야별, 즉 국제 경쟁력을 갖춘 딸기 품종 육성,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 기술 전반 및 국내 육성 품종의 조기 보급에 대한 협의회도 함께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