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실시
대전광역시 및 중구청에 백미 1,200포대 기증
2012-11-19 원예산업신문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및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돕기를 통한 지역 내 대전원예농협의 역할 분담 및 사회공헌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민과 유대기관인 농협의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전광역시 복지만두레와 대전광역시 중구청에 2천2백만원 상당의 백미 1,200포대(약 10만톤)를 전달했다.
대전원협은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취지에서 2006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로부터 시작된 대전원예농협의 이웃돕기 행사는 7년동안 2억여원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해왔다.
김의영 조합장은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으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민들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