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실익 돌아가도록 책임경영

대구경북원협, 윤재근 조합장 취임

2012-10-29     원예산업신문

대구경북원예농협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윤재근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책임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26일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소재하고 있는 웨딩아일랜드에서  제12대 이도환 조합장 이임 및 제13대 윤재근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윤수현 이사(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농협 대구지역본부 김진규 본부장, 상주원예농협 김운용 조합장, 성주참외원예농협 도기정 조합장, 지역농협조합장, 시군의원, 도매시장 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윤재근 신임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대의원님과 조합원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정성을 한곳으로 집결해 경영의 내실화 및 조직의 효율성으로 조합원들에게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대구경북원예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책임경영으로 조합원님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익사업을 위해 윤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 내실화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선거공약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경매시스템, 인사승진제도, 박스보조증액, 자녀학자금확대, 조합원님의 대출이자인하, 유통손실보조금증액 등의 약속을 꼭 지켜 조합원님들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또한 “조합원님께서 생산한 농산물은 조합이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책임지고 판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농협 대구지역본부장은 축사에서 “윤재근 조합장님은 대의원 재직 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농협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사돌 달성군의회의장은 “농업은 수입개방과 자연재해 증가로 어려운 현실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합장을 맡으신 윤 조합장님은 안성적 소득기반을 조성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