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과원 강풍피해 커
2006-07-18 원예산업신문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에위니아’와 연이은 폭우가 전국을 강타하며 대구·경북지역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특히 태풍과 장마전선이 함께 발달하면서 남부지역에 초속 31m/s의 강풍과 시간당 30~15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경북 내에서는 문경, 상주, 의성, 김천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문경, 상주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후 관리대책 지도와 함께 조합원 위로에 나섰지만 “국지적으로 피해규모가 큰 데다 일손도 부족해 복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실정” 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