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협 예수금 1500억원 달성
27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2012-10-15 원예산업신문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예수금 1,500억원을 달성했다. 아산원협은 9월말 현재 1,510억원의 예수금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5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아산원협은 지난해말 1,280억원의 실적을 올린 뒤 9개월만에 1,500억원의 예수금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대출금은 975억원의 실적을 내고 있어 상호금융 1천억원도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원협은 지난해 개점한 동부지점에 이어 올해 1월에 중부지점을 새롭게 내면서 한층 신용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신도시가 형성되는 용화동에 중부지점을 발빠르게 개점해 지역에서 신용업무를 선도하고 있다”며 “동부지점과 중부지점이 순조롭게 자리를 잡고 있어 앞으로 신용사업이 더욱 신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협은 오는 27일 산지유통센터(APC)와 친환경급식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교급식 사업과 배 수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원협은 지난해 2위에 그쳤던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1위) 농협으로 선정되고, 전문화부문 업적평가에서는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또한 클린뱅크(실버) 인증을 받아 2005년 이후 7번의 클린뱅크를 수상하는 등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모두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