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과 함께한 K-food

aT, 상하이서 농식품 홍보

2012-10-04     원예산업신문

‘상하이의 명동’으로 불리는 중국의 관광명소 난징루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가 개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 농식품 수출 2위인 중국시장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pop과 연계한 K-food 홍보행사를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난징루 세기광장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문화축제와 연계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pop 공연을 비롯해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인 카라의 포토존이 운영됐다. 또한 정관장 홍삼을 비롯한 홍초, 막걸리, 유자차, 생면, 떡볶이 등 대중국 수출유망 농식품 8개 업체의 홍보관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안전과 건강,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한국 전통 궁중요리 전시와 함께 인기 한식 홍보동영상 방영, 한식책자 배포 등 한식세계화와 연계된 홍보도 추진해 식재료 수출연계성도 높였다.
상하이 aT센터 전기찬 지사장은 “상해 최대의 번화가이자 관광명소인 난징루에서 한국 문화의 아이콘인 K-pop과 함께 하는 K-food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한국 농식품 소비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