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택배 대세는 “과일”
농협유통, 1일 8천건 발송
2012-10-04 원예산업신문
박민주 농협유통 검품e쇼핑팀장은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늦어 과일 물량확보가 용이했다”며 “선물용 택배로 과일이 대세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16내가 작년 6만원에서 올해 5만5천원으로 5천원 내렸다”면서도 “배는 작년 5만5천원에서 6만4천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유통이 무료 택배배송 금액을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 3만원으로 인하했으나 전체적 물량은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팀장은 “17일부터 21일까지는 물량이 많이 늘어났으나 태풍이 지나 가자마자 지난해보다 물량이 대폭 감소했다”며 “원인이 경기불황에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