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융합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농림수산식품 IT 융합 중장기 계획 수립

2012-10-04     원예산업신문

농림수산식품부는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농어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 산업 전반에 거쳐 IT융합 신기술을 활용·확산시키기 위한 ‘농림수산식품 IT융합 확산 마스터플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
농림수산식품 산업분야에 IT융합은 생산분야 위주로 편중되는 등 초기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생산·유통·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성공모델의 발굴 확산이 필요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되었다.
마스터플랜은 농식품 IT융합 활성화로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시하고 생산단계 중심의 정책대상을 생산·유통·소비단계로 확대 결합시키고 개별 단위사업 집행형태의 융합기반을 공동 인프라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며 활용·확산 주체가 정부·기관 주도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상생기반을 만들어 가도록 하고 (iv) 기관·부서별로 추진하던 IT융합 관련 정책이 일관성 있게 집중될 수 있도록 IT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등의 발전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플랜의 실질적인 실행을 위하여 먼저, 농식품분야 가치사슬 전반에 거친 IT융합 확산을 위하여 생산정밀화, 유통지능화, 경영효율화, 소비안전화, 농어촌활력 등 분야별 IT융합 정책대상을 정립하고 단기·중장기 정책 추진을 위한 단계적 추진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IT융합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모델화사업은 사업정책방향, 현장의 신규수요 등을 고려하여 기획과제와 공모과제로 분리 추진하며, 우수 사업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확산사업도 인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 IT융합 인프라 확충을 위해 농식품분야 IT융합 기술개발수준 향상을 위한 R&D를 확대하고, 타 기관 연계를 통한 표준화·검증체계를 강화하며 농수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생성되는 정보의 수집 및 공유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장 활용 가능성, 성과 등이 검증된 농식품 IT융합 성공모델은 투융자사업 연계, 신규 사업화, 민간 이양 등을 통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농식품 분야별 IT융합 정책을 총괄·조정하기 위한 IT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농식품 IT융합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기술지원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기획조정관은 “농림수산식품 IT융합 확산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기로 농식품분야 IT융합 신기술의 활용·확산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