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농업부 장관과 협력 논의

농어촌公 박재순 사장

2012-10-04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24일 우 민 흐라이(H.E. Mr. U Myint Hlaing)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만나 미얀마와 한국의 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대구에서 열린 2012 세계강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중인 우 민 흐라이 장관 일행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우 민 흐라이 장관 일행은 특히 공사가 현재 시행 중인 저수지 둑 높이기를 비롯한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새만금간척사업, 해외농업개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농업 인프라 분야의 기술 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의사를 내비쳤다.
공사 박재순 사장은 “세계 강 포럼에서 전 세계가 공감했듯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차원의 균형적인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가 국내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얀마의 농업·농촌 분야의 개발을 위해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