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 전문가 역량 향상
농촌진흥청
2012-09-24 원예산업신문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업인 재해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농작업 안전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의학, 인간공학, 농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위원회와 시·도 사업담당자가 참여해 농업인의 우울증과 신체활동 장애 관련성, 편이장비 검정제도 현황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고, 농작업 안전을 솔선 실천하고 있는 경기 광주, 용인 마을을 방문해 작업 및 휴식시간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건강체조 실시, 농약의 안전 보관 사항 등을 적극 공유하고 미비한 점은 즉석에서 조언을 해 주는 등 현장기술지원 활동도 함께 했다.
농작업 안전사업은 2006년부터 농작업안전보건 전문위원회를 주축으로 71개 마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 안전보건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전의식, 건강관리, 환경개선을 실행하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교육, 연찬회, 현장방문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사업의 계획과 실행에는 농작업 재해 원인 구명, 농작업 안전 기술 개발 등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