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육성 및 첨단육종기술 개발
농우바이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 체결
2012-09-24 원예산업신문
이 협약은 양 기관이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신품종 육성 및 종자생산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농업회사법인(주)농우바이오 김용희 사장과 경북대학교 함인석 총장을 비롯해 15명의 관계자가 참석 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농우바이오는 경북대학교 재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인턴쉽 참여와 졸업생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대학교는 농우바이오가 요구하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육종과 농업생명공학분야에 호혜가 될 수 있는 신기술 및 재료를 교류하고 미래 첨단육종기술 개발을 위하여 국가 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농우바이오는 올해로 창업 45주년을 맞이하는 중견 종자기업으로 국내 농업 발전 및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 및 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과의 협약(MOU)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 및 첨단육종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용희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산학협력 협약(MOU)을 통해 경북대학교와 농우바이오간 우량종자 개발 생산을 위한 첨단기술 개발과 우수인재 육성 사업이 잘 이루어져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최신기술 확보와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