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녹색농업기술 워크숍 개최
FACT,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장원석)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녹색농업기술 개발 및 이용에 관심 있는 농업경영체, 일반인, 도농업 기술원 및 센터 등의 지도사, 지자체 저탄소 및 친환경정책 관련 공무원 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녹색농업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녹색농업기술의 도입 또는 개발에 관심있는 농업인·농업전문가들에게 저탄소 농업기술의 연구개발 성과와 활용방안을 알리고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되는 녹색농업기술은 △비료사용 최적화△농자재 사용 저감 △에너지 절약 △인건비 절감 등 농가 적용 시 환경보전 뿐만 아니라 영농 경상비의 직접적인 절감이 가능한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향후 관련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농산물에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부여하여 등 저탄소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저탄소 농산물의 친환경 재배기술 세션(세션 1)과 농업의 신재생에너지 도입 기술 세션(세션 2)으로 구분해 농업부문의 에너지 및 비에너지 활용기술을 모두 다루게 된다.
세션 1에서는 Bio-char(바이오매스 숯), 무경운 농법, 녹비작물 이용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세션 2에서는 지열히트펌프 시스템,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기술, 농가용 목재펠릿 이용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호기 기술사업본부장은 “본 워크숍을 통해 농업부문의 다양한 녹색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한 농가의 에너지 절감과 더 나아가 농업경영체 소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