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체계적 교육지원시스템 귀농 연착륙
2012-09-10 원예산업신문
귀농지원센터는 귀농과 귀촌을 통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비전으로 성공농업 창업 CEO 1만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내실화, 수료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귀농지원센터는 봉화군, 남원시 등 지방자치단체 10개와 귀농업무 지원협약을 체결해 귀농교육을 하고 있고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국가보훈처, MBC 아카데미 등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거의 50:50이다. 이론은 농촌의 현실과 농업정책, 농업 마인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실무이론 등을 가르치고, 실습은 시설 작물, 과수, 축산 등 농업 전반에 걸쳐 필요하다 싶은 것은 다 접해 볼 수 있도록 짜여있다.
교육 대상도 다양하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제대군인들에게 성공적인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제대군이 귀농기초과정,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전문적인 품목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귀농담당 공무원과 귀농 3년차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 코디네이터 교육을 진행해 귀농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이러닝 귀농교육과정을 운영해 도시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귀농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성공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영농정착 우수사례집 ‘새싹농부 희망을 노래하다’를 발간했다.
채상헌 센터장은 “농업농촌이야말로 블루오션으로 귀농지원센터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변화되는 농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귀농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