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협 하나로마트, 치악산복숭아 하루 600상자 팔려
오는 10월 초 태장동에 신용점포 개점 예정
2012-09-03 원예산업신문
원주원예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에서 생산되는 치악산복숭아가 지난달 기준 평일은 4.5kg들이 3~400상자, 주말에는 5~600상자씩 조합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원협 공판장에서 이뤄지는 치악산복숭아 경매는 하루 평균 2,000상자(4.5kg들이)이며 물량이 많을 때는 3,000상자를 웃돌 만큼 거래가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6~8월 사이 원주원협 공판장에서 거래된 치악산복숭아는 총 42만톤이며 전년동기에 비해 7만톤이 늘어난 물량이다. 이중 상당한 물량을 원주원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김재효 원주원협 하나로마트 농산팀장은 “직원들이 공판장에 직접 나가 일일이 품질을 확인하며 최상품만을 구입해 마트에서 판매한다”며 높은 품질이 높은 판매로 이어지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좋은 복숭아를 고르는 요령으로 과일 전반적으로 색이 고르게 착색되었는지, 상자에 담긴 과일 크기가 일정한지를 먼저 살펴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주원협은 해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경제사업의 성과 못지않게 신용사업 규모도 넓히기 위해 오는 10월 초순 원주시 태장동에 40평 규모의 신용점포를 개점할 예정이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