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슈퍼오닝 배 350톤 출하 예정
동남아 수출관련 10월경 바이어 협상
2012-08-27 원예산업신문
이번 회의 주요 내용으로 ▲올해 슈퍼오닝배 생산량 350톤 공급 ▲2013년 슈퍼오닝배 출하량 500톤 이상으로 확대 ▲슈퍼오닝배 동남아시아(대만) 수출 관련 바이어와 협상 등이 다루어졌다.
평택과수농협 슈퍼오닝회는 고품질 배를 생산해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이며 관내에서 최고의 재배기술을 갖춘 18개 농가로 구성됐다. 또한 평택과수농협은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회원들에게 재배기술 및 생산지도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유통망 확대 및 판매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형규 평택과수농협 슈퍼오닝회장은 “점토 함량이 많은 황토에 충분한 퇴비와 풍부한 지하수를 바탕으로 길러진 평택 배는 저장성과 당도가 높고 씹는 맛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며 “특히 수퍼오닝배는 평택 배 중에서도 최상품에 속하는 만큼 소비자들 브랜드만 보고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슈퍼오닝(Super O'ning)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차별화된 과학영농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농산물로 육성되어 전국적으로 널리 판매되고 있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