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감귤 현장지도 이어져
제주농기원, 노지감귤·한라봉 품질향상 현장컨설팅 추진
2012-08-21 원예산업신문
고품질 탑프루트 감귤 생산을 위한 현장지도가 여름 폭염에도 이어져 풍성한 소득향상을 위한 땀방울이 모여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이달 한 달을 감귤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도의 달로 정하고 탑프루트 감귤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집중 실시하는 중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탑프루트 감귤 현장 기술지도는 이달 말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 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현장기술 지도사업은 노지 감귤 병해충 방제와 토양관리 요령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탑프루트 한라봉 단지에도 병해충 방제와 토양관리에 대해 컨설팅하고 있다.
탑프루트 현지지도는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탑프루트 노지감귤과 한라봉 컨설턴트 그룹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실시해 올해에도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하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