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종묘 품질인증센터 설치
전남농기원, 국내최초 품질인증제 도입
2012-08-21 원예산업신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국제 수준의 원예종묘 품질인증 제도를 도입해 국내 원예종묘의 품질인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ㆍ군 관계 실무자 업무협의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딸기 우량묘 생산에 관련된 시ㆍ군 관계자와 품질인증제 도입배경 및 필요성과 설립 운영계획에 따른 각 기관 운영 협조사항 등에 관해 논의됐다.
국내 최초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원예종묘의 품질과 등급 등 건전성 보증(plant passport)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고 딸기, 장미, 국화, 과수, 고구마 등 영양 번식체 작물의 종묘 품질을 국제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육묘 전업농가를 육성하여 앞으로 수출성장동력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원예종묘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원예종묘 품질인증제 도입, 2015년 이후에는 딸기 등 관련 산업에서 500억원 소득창출과 전문인력 고용창출 연 500명, 일본, 러시아, 중국 등으로 수출이 가능한 국내 육성품종의 우량묘 생산 수출로 연간 50억원의 외화획득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