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난전시회 내년 3월 개최
2006-07-12 원예산업신문
2007년 3월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의 중간점검을 위한 추진회의가 지난 4일 경기 고양 꽃박람회장에서 열렸다. 박우혁 한국난농협 조합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및 (사)한국난문화협회와 난 주산단지 대표 및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으며, 각 주산단지별 전시를 위한 난 생산·관리에 대한 중간점검과 전시기간 행사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는 2007년 3월8일부터 18일까지 11일동안 고양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아·태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는 지난 83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렸으며 3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미국, 캐나다, 대만, 네덜란드 등 30여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의 난 신품종과 기자재 등이 전시되고 200~300여편의 관련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김산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