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수농협, 농가주부모임교양교육 실시

친목도모 및 영농정보 교류 등 여러 효과

2012-07-30     원예산업신문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조용욱)은 신궁리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4일 ‘농가주부모임 교양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원 주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진천군 백곡권역 물안뜰마을 조병순 사무장이 강사로 나서 숯부작만들기 시범을 보였다.    
농가주부모임 정재숙 회장은 “숯은 공기정화 및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좋은 만큼 이번 교양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크고, 교육 횟수를 더할수록 참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오는 11월에는 평택과수농협의 지원 하에 전주에 내려가서 배를 이용한 음식조리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평택과수농협 김석병 상무는 “치즈농장 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농한기를 택해 여러 취미교육을 지원해 왔다"며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영농정보도 교류하는 여러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번 정기 교양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평택과수농협 배재배농가 주부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봉사활동과 같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대표적인 친목단체로 이름을 널리 알려 왔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