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국참외’로 일본서 한류몰이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특판행사 진행

2012-07-30     원예산업신문

농협과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회장 배수동)는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대형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 150개 매장을 비롯한 일본전역의 302개 매장에서 한국 참외 특판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과거 오키나와(2010년), 도쿄(2011년) 특판 행사에서 참외 대일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금년도 일백만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농협과 참외생산자협의회는 이번 일본 참외 특판 행사 기간 중에 일본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명절(お中元) 선물용 시식 샘플 200박스(5kg)를 발송해 한국 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농협 관계자는 “한국 참외의 일본 특판행사를 계기로 대일 참외수출을 활성화하고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참외를 공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번 특판행사뿐만 아니라 참외 생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