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문화체험행사 호평
휴가철맞아 저소득·소외계층 위해
2012-07-30 원예산업신문
산림조합중앙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저소득층·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산촌체험과 즐거운목공교실 행사를 개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등 서울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약 1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고대산 산촌체험마을에서 개최하고 있는 녹색산촌체험행사는 지난달 26일 1회가 열렸으며 오는 16일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산촌마을에서 숲해설, 농작물생산·수확, 미션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에게 각종 현장체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농·산촌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충북 청원 미동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즐거운목공교실 행사는 우리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숲체험을 통해 인식하고, 직접 국산 소나무를 이용하여 학생용책꽂이를 만들어보는 이론과 실습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