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린 보람도 없이… 2012-07-30 원예산업신문 숨이 턱턱 막히는 비닐하우스를 하루 종일 오가며 애써 길러낸 방울토마토가 산지에서 바로 폐기되고 있다. 농부가 흘려왔던 굵은 땀방울이 아무런 보람도 없이 짓이겨지는 순간이다. 박스를 엎으며 방울토마토를 내버리는 농부의 얼굴에 끝 모를 수심이 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