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농어촌公, ‘이어주다’ 컨셉으로 5개 테마별 개발

2012-07-23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13일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를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이어주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방조제 명소화 사업은 새만금 5대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33.9km)를 해양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8년 10월부터 기본구상에 들어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동안 본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해 왔으며, 최종보고회를 통해 △관광레저 △생태문화 △수변위락 △역사문화 △생태휴양 등 기능별 5개 테마로 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아울러 새만금 환경축제, 락 페스티발, 캠핑축제, 타래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방조제 부지의 활용방안을 담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전략을 마스터플랜에 담고자 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민간투자유치 사업과 잔여부지에 대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