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협 신규조합원 교육 실시
전 조합원 대상 확대 실시 검토
2012-07-23 원예산업신문
이번 교육은 2009년 이후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류희관 조합장의 인사말과 서울원예농협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신규조합원이 서로 한 가족이 된 것을 다시금 축하하는 뜻 깊은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신인식 농협대학 부총장의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요 강의를 비롯해 최승애 별짓매력연구소장의 ‘부부의 행복을 별짓으로 꽁꽁 묶어라'라는 유쾌한 교양강좌, 서주원 몸살림운동협회 사범의 ‘몸살림운동' 건강강좌로 이어져 유익한 시간을 더했다.
류희관 서울원예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다수의 약자인 농업인이 시장경제주의의 대자본가에 맞서 결성한 경제단체이며 조합원이 주인인 동시에 이용자인 단체이다"며 “따라서 조합원 여러분들의 참여가 농협경영에 가장 큰 의미를 차지하는 만큼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두루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원예농협은 지금까지 영농교육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왔지만 이번 행사의 교육효과와 조합원 만족도를 고려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