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원하는 토마토정보 제공”
토마토사업단 연이어 신간 발간
2012-07-16 원예산업신문
김영식 교수는 “토마토에 관한 정보들은 우리 주위에 많이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 활용하려고 하면 쉽게 사용할 만한 것들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정보들이 교과서적이거나 기사형태로 작성돼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끄집어내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며 발간취지를 밝혔다.
김 교수는 “토마토사업단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행위 하나 하나를 바로 바로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른 형태와 내용을 가진 전문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해오고 있다”며 “이는 전문가와 생산자가 실제로 행하는 사항별로 수록함으로써 필요로 할 때 쉽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한 “최근 스마트폰 등의 이동식 기기의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흐름을 반영해 매뉴얼을 책자뿐만 아니라 이동식 기기에도 사용하기 편리한 크기로 제작됐다”며 “뿐만 아니라 독자의 연령대를 반영해 읽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