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메시지(기관ㆍ단체장)

2012-06-18     원예산업신문

■임명순 <한국과수협회장>

한·중FTA협상서 과수 제외돼야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원예산업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세기말 우리나라 농업은 개방화시대를 겪어오면서 매우 어려웠지만 백색혁명을 달성하였다. 특히 1990년대초 FTA와 UR협상으로 농산물까지 시장개방화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 농업은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원예산업신문이 창간되어 농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농업인의 대변지로써 역할을 충실하게 한 결과 오늘의 우리나라 원예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유럽 등 세계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50클럽(국민소득 2만불 인구 5천만)에 진입하고 앞으로 5년내 30~50클럽에 진입해 G7국가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나라의 한류와 더불어 우리나라 국제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는 한·칠레 FTA협상 시 과수분야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예상외로 피해는 적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FTA 협상결과는 몇 년 정도 지난 후에 직간접 피해가 나타나겠지만 현재로는 예상하기 어렵다.
앞으로 문제는 한·중 FTA협상인데 가격이나 품질경쟁력이 낮은 우리나라 농산물은 그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한·중 FTA협상 시 민감한 피해 품목으로 지정되어 한·중 FTA협상 제외 작목으로 선정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 생각한다.

■배인태 <한국종자협회장>

종자산업 발전 큰 역할 기대

원예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지로 자리매김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원예산업은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개방화 시대에 발맞춰 소비패턴에 맞는 신품종 육성과 생산·유통기술의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생산자 중심의 원예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탈바꿈하면서 가격과 품질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수출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예산업이 이렇게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에는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과 변화를 받아들이고 노력한 원예농업인의 땀과 함께 지난 17년간 원예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신기술 정보 및 문제점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원예산업신문이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농민의 의견을 모으고 방향을 제시하여 우리나라 원예농업과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는 전문 언론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태원 <한국작물보호협회장>

농업인 사용편리한 제형 개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그간 원예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원예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전력해 온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이 더 이상 이변의 수준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빈도로 변하고 있는 환경속에서 식량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환경속에 우리 농업은 대외적으로는 시장개방으로 인한 값싼 수입농산물과 경쟁하여야 하며 대내적으로는 생산인구 및 경지면적 축소로 인한 생산량 감소는 국내 농산물 수급에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농업분야가 FTA시대의 경쟁력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안전한 국내 농산물 생산 및 공급이 이루어져 할 것입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업계는 농업 선진화에 맞게 농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형 개발 및 보급에 매진할 것이며 농업인 대상으로 신기술 교육과 안전사용기준 준수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그간 원예산업신문은 지금의 언론매체로 성장하기까지 각양각색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변화무쌍한 환경변화에 따른 목표를 잘 설정해 왔음은 물론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한 교량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현장감 있고 세밀한 분석 돋보여

농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지금 농업인에게 알찬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원예농업인의 전문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원예산업신문이 걸어온 지난 17년 동안 열악한 언론 환경 속에서도 원예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시장 동향에 대한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면서 현장감 있고 세밀한 분석이 돋보이는 기사로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기사로 더욱 발전하는 전문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는 각종 소비촉진 행사를 비롯한 시장개척사업과 교육 사업을 병행 실시하여 ‘생활 속의 꽃 문화’라는 큰 주제로 각종 소비촉진 캠페인 및 TV·라디오 광고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생산·유통 체계 개선을 위하여 교육 및 마케팅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궁극적인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생산자의 소득 향상증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전운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정보교류 역할 훌륭히 해내

원예산업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의 어려운 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농업에서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문농업인들의 권익을 다해 온 지난 17년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은 과수·채소 등 원예관련 전문지로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적극 지원하는 정보교류의 수분수로써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는  농산업의 부를 창출하는 최정예 농업과학기술 실용화기관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 재단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지식정보화 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오늘날의 언론, 특히 농업전문지로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그 기능과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문화된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즉시적으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새로운 생산기술 현장전달 중요

원예산업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업 농촌의 경제에서 원예산업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원예분야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원예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원예산업신문 직원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문화가 발달할수록 기능성 건강식품과 고품질 안전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연중 공급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예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고 소비자 중심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된 새로운 생산 기술이 농촌현장에 빨리 전달되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담아서 필요로 하는 농업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식의 창고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원예산업분야와 관련된 분야에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원예산업신문이 농업인, 소비자,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신문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돌아오는 농촌, 찾고 싶은 농촌,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이 되는 지침서의 역할과 최고의 농업전문지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종근 <부천지구원예농협 조합장>

항상 맑고 신선한 정보제공

농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신념을 지켜 오신 원예산업신문 박두환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그 동안 원예산업신문은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항상 맑고 신선한 정보제공으로 농업신문으로 균형감각을 익혀 왔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농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알거리를 제공하여 농민들이 인정하고 함께하는 언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 원예산업 전문지로서 농업이 국민생활에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해 주시고 아울러 지속적인 우리농업 발전과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보호제의 안전사용 계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경호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화훼업계 위기 기회로 전환해야

원예산업신문을 통해 농업에 대한 지식을 얻고 정보를 교류하며 이 땅의 농업을 지켜가고 계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신속하고 올바른 정보를 통해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가치창조에 헌신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식량을 소유한 자, 무기를 소유한 자, 기술을 소유한 자 등이 세계를 지배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지배'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대신 ‘생존'과 ‘도태'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정보'와 ‘소통'이 자주 거론되곤 합니다. 국가와 문화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약자에게 주어지던 어드벤티지들이 사라지는 요즘, ‘정보'와 ‘소통'에 무지한 집단이라면 발전은커녕 살아남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한국화훼농협을 비롯한 화훼업계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 각 분야의 벽을 허물고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야말로 원예산업신문과 같은 전문 정보매체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앞서 분석해 함께 나누고 정보의 옥석을 가려냄으로써 우리 농업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원길 <국립종자원장>

종자산업 발전 원예작물 큰 역할해

먼저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전문지로서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이 창간된 1995년은 종자산업법이 제정된 해이기도 하여 우리 국립종자원에게는 더욱 뜻 깊게 다가옵니다. 우리나라는 종자산업법을 근간으로 1998년에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도입하였고 2002년에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 가입하였습니다.
제도 도입 15년이 경과한 현재 국립종자원에는 국내외에서 6,000여종의 신품종이 출원되어 4,000여종이 등록되었고 이 중 채소, 화훼 등 원예작물이 2,900여종으로 72% 이상을 차지해 신품종 개발을 통한 종자산업 발전에 원예작물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품종보호제도 운영초기에는 농업현장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부족, 로열티 부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에는 우수한 우리나라 신품종의 개발로 외국품종의 영향력에서 점차 벗어나 종자수출까지 하는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딸기의 경우 2005년에 국산품종의 재배율이 9%에 불과하였으나 ‘2009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설향’딸기의 재배 확대로 2011년에는 68%까지 확대되었고, 장미의 경우도 1%에 그쳤던 국산품종 점유율이 2011년에는 22%까지 확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미, 국화의 일부 품종은 외국에서 로열티를 받는 등 품종보호제도를 통한 우리품종의 육성이 원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규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100억불 수출시대 동력산업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과 원예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진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원예산업신문은 우리나라 원예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 대변은 물론,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아 왔습니다.
특히 원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물론 원예산업을 사랑하는 국민과 소비자들에게 소중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원예산업신문의 17주년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미 FTA협상 발효에 이어 한중 FTA협상이 개시되는 등 대외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하여 과수, 채소, 화훼 등 우리 농산물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원예산업을 100억불 수출시대의 동력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원예산업신문은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주요 전문지로서 국내 원예산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선진사례와 생산재배기술 소개 등을 통해 원예산업의 경쟁력 향상 전략과 원예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기 부탁드리며,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7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