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모내기 급수 총력지원
전국 모든 지사 비상근무체제 돌입
2012-06-11 원예산업신문
5월 강수량이 41mm로 평년 86mm의 48%에 불과하고 5월 17일 이후 현재까지 비가오지 않음에 따라 전국적으로 가뭄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충남지역이 저수율 44.1%로 평년 62.0%에 못미쳐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에서는 급수애로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율 40%미만 저수지 98개소 49만m²에 대해서 양수기 설치, 하천굴착 등 비상급수대책 수립, 특별관리는 물론 정부 관련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가뭄극복을 위한 3대 운동(저수, 절수, 용수개발)을 실시한다.
또한 기상상황 및 급수애로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용수원 개발을 확대함과 동시에 경영진의 현지답사를 실시하여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 가뭄대책비 긴급지원 등 현장맞춤형 가뭄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6월 5일 현재 전국 모내기는 전년대비 5.5% 높은 79.0%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앙 전 담수를 위한 용수 역시 90.6%를 확보하여 영농상황이 양호한 편으로 가뭄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뭄장기화에 대비하여 올해 영농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