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협 다문화 음식축제 협약

다문화가족 5개국 10개팀 참가

2012-06-04     원예산업신문

원주원협(조합장 심진섭)은 원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지난 달 27일 공식 협약식을 맺고 매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다문화 음식축제'를 열고 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주민에게 다국 음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 축제는 지난 4월 29일 일요일에 첫 회가 열렸으며 관내 다문화가족 5개국 10개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체결한 협의문의 내용은 ▲원주시 다문화가정의 사회정착을 위한 다문화 음식 축제 행사지원 ▲결혼 이민자 여가프로그램 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 ▲매장 내 일부 코너 수익금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이다.
심진섭 원주원협조합장은 “원주원예농협과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문화 가정의 사회정착, 문화, 여가 활동 지원을 나선 뜻 깊은 행사인 만큼 관내 주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원주원협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달 20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심향영육아원을 방문해 물품지원(오백만원 상당) 및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귀한 하루를 보냈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