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소득증대와 권리보호 앞장”
금산인삼농협 김이권 조합장 취임
2012-06-04 원예산업신문
금산인삼농협은 지난달 30일 조합소속 웨딩홀에서 박동철 금산군수, 박천순 금산교육장, 서명수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장, 전국인삼농협조합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금산인삼농협 김이권 조합장 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김이권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금산인삼이 최고라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산적한 문제를 다각적인 검토와 슬기로운 대처로 자립농협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아울러 화려한 금산인삼농협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고 금산인삼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이제 저는 금산 인삼산업의 한 축을 짊어지고 조합원의 심부름꾼이 됐다. 어떠한 일이라도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을 기본적인 가치로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금산인삼 발전과 금산인삼농협에 관계된 일이라면 언제, 어디든, 누구라도 만나 조합원 여러분의 소득증대와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한 “이러한 저의 열정과 진심을 믿어 주시고 함께 해야 만이 이 모든 일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우리에게 닥쳐올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삼농협을 새롭게, 조합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우리 모두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김이권 조합장은 평생 인삼에 관련해 종사해 오셨고 특히, 금산인삼연구회의 초석을 다지고 이끌어주셨다”며 “최근 충남인삼연구회 회장으로서 인삼산업발전을 주도해 왔다”고 축하했다.
서명수 농협중앙회 금산군지부장은 “김이권 조합장님께서 평소 보여주신 신뢰와 믿음 그리고 경영철학을 갖고 경영의 어려운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다시 한번 금산인삼농협의 명예를 회복하고 더 한층 성장 발전시켜 금산군의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이권 조합장은 이날 축하 관련 들어온 쌀을 모두 박동철 금산군수에게 전달하며 관내 불우이웃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