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경지리모델링사업 마무리
모내기 완료시까지 현장주재 불편사항 즉시 해소
2012-06-04 원예산업신문
공사는 모내기완료시까지 용?배수로 정비상태, 농업용수 공급 상황, 모내기 실시현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계자 현장주재 및 장비대기를 통해 불편사항을 즉각 해소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은 4대강 정비로 발생하는 하천준설토를 인근 저지대 농경지에 쌓아 높이를 높여 재해에 대비하고, 용배수로, 농로 등 시설을 현대화 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전국 140개 지구 7,709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년의 공사기간 휴경 이후 올해 첫 영농을 시작하게 된다.
5.25 현재 전국 140개소 중 132개소에서 공사가 완료되었고, 8개소는 농로포장 등 마무리 공사 중이며, 모내기를 위한 물정지 작업은 134개소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6개소도 각 지역별 모내기 일정에 맞춰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매년 반복되어 오던 4대강주변의 저지대 농경지의 침수걱정을 덜게 되었고, 영농환경 개선으로 벼농사만 가능하던 곳에 시설원예 등 고부가 영농도 가능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특히, “농기계가 빠져 영농불편 사례가 접수된 전남나주 옥정, 경북 안동 풍천지구 등은 모내기 완료시까지 포크레인 등 장비를 상시 대기토록 하고 기계영농이 어려운 구간은 인력모내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