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신품종 꽃 충북 도청 전시
충북농기원 개발, 장미ㆍ백합ㆍ난ㆍ매발톱꽃 330종
2012-05-21 원예산업신문
전시된 꽃은 장미 131종과 백합 90종, 난류 41종, 야생화인 매발톱꽃 65종으로 그동안 주변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신품종들로 다양한 꽃모양, 색깔 등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
한편 우리나라 및 세계 각국의 희귀 난의 원종과 장미, 백합 등도 전시해 취미 및 재배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그동안 육성해온 신품종 ‘우리꽃 나눠주기’, 우리꽃을 이용한 ‘꽃꽂이 대회’, “장미음료 시음하기”등의 이벤트 행사도 병행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는 “우리나라 화훼농가에서 새로운 품종 구입시 매년 130∼150억 원 정도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데 충북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화훼류 25품종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및 등록 했고, 앞으로도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여 로열티를 지불하던 나라에서 받는 나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