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협 원로조합원 효잔치 열어

67년 전통 조합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

2012-05-21     원예산업신문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 '원로조합원 孝잔치'가 지난 4일 군산 궁전예식장 별관 대연회장에서 원로조합원 및 내빈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개최된 이번 정기행사는 군산원협 발전의 중심축에 서서 성장을 이끌어 온 원로조합원의 공을 기리고 보답하는 뜻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효잔치는 금강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판소리, 가야금병창, 인기가수 초청공연, 원로조합원 노래자랑 등 하나같이 알찬 행사로 진행돼 시종일관 흥겨움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장이 됐다.
또한 이 조합장은 고석규 대의원을 비롯한 원로조합원 3명에게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기리는 동시에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져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태세 군산원예농협조합장은 "오랜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큰 가르침을 겸허히 받들어 조합발전에 그 현명함을 전할 것이기에 오늘 이 자리는 원로조합원님들에게 베푸는 자리가 아니라 배우고 가는 자리다"며 참석한 원로조합원에게 거듭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의회 김용화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