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께 사랑의 손길을”
관악농협, 김치ㆍ효지팡이 전달
2012-05-14 원예산업신문
관악농협은 매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노인, 실직자 가정 등에 성품지원을 해 왔다.
이번 성품 지원 대상은 단체로는 지난해 11월 서울농협의 ‘사랑나눔, 희망채움’행사에서 후원협약을 맺은 ‘은빛소망회(무료급식소)’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며, 개인 지원대상은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우 20가정이다.
관악농협은 ‘은빛소망회’에는 사랑의 김치 5kg 10박스와 사랑의 효지팡이 50개를 지원했으며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는 사랑의 김치 5kg 20박스를 지원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랑의 김치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경제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 가정에 비워진 김장독과 정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농협은 우리농산물로 식(食) 사랑, 농(農) 사랑 운동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도시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