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외거래 유통인 스스로 지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명예지도원 발대식 개최

2012-05-14     원예산업신문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3일 공사 유통본부장실에서 ‘상장예외품목 명예지도원’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명곤 유통본부장은 상장예외품목 명예지도원으로 위촉된 유통인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사를 통해 가락시장 상장예외품목 유통인의 책임의식 함양과 거래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쪽파, 마늘, 총각무 등 주요 9개 품목의 대표 거래자 중 평소 거래규정을 준수하고 거래실적이 우수한 유통인을 명예지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명예지도원들은 품목별 공정거래 자율점검, 유통인 위규행위 현장정보 제보, 거래 준수사항 홍보, 공사·유통인 합동 거래감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사 담당자는 “상장예외 연간 거래규모가 4천6백억원 이상으로 크게 성장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요즘, 유통인 스스로 거래질서유지의 한축을 담당할 때”라며,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지속적인 거래 지도와 감시 활동을 통해 가락시장 상장예외품목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