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농촌봉사활동 펼쳐
배꽃 수정 작업 도우며 종일 구슬땀
2012-05-07 원예산업신문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신충식 회장과 금융지주 임직원 50여명은 지난달 28일 휴일을 반납하고 경기 안성시 미양면 과수농가 2곳에서 배꽃수정 작업을 도우며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NH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 100여명도 같은 날 경기 안산 대부도 지역에서 포도나무 육손 제거 작업, 폐비닐 수거 작업 등을 도와 관내 농업인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날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6월까지 NH농협은행은 전국의 1천여개 사무소 약 5천여명의 직원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NH농협보험, NH농협증권 등 농협금융 전 자회사 임직원들도 다함께 농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NH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지주와 전 자회사가 다함께 참여하는 첫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신충식 회장은 이날 농촌봉사활동을 마치며 “농협금융 출범 이후 대도시 및 수도권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농협금융의 뿌리는 농업·농촌임을 잊어서는 안 되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적 역할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