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형 온실구조물 농심 사로잡아
(주)홀인원, 시설하우스 피해 손쉽게 대처
2012-04-30 원예산업신문
농림식품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풍, 폭설 등으로 인한 원예특작시설 재해 피해액은 1조 5,122억 원에 달하며 그중 비닐하우스 피해가 75%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강풍 및 폭설에 취약한 시설 구조물로 인해 매년 피해가 되풀이되는 실정이다. 지난 3~4월 전국을 강타한 예상치 못한 돌풍으로 시설하우스와 농산물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 또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 선보인 (주)홀인원의 가변형 온실구조물은 이런 피해를 한꺼번에 대처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자랑한다. 태풍 및 강풍에 대비해 유압실린더로 온실구조물 높낮이를 조절해 피해를 막음은 물론 폭염·폭설 등 기후변화에 따라 지붕을 90도로 자동개폐, 외부기후 영향을 받지 않도록 밀폐된 상태에서 체적을 확대·축소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태풍 및 폭설,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 방지는 물론 고유가시대에 대처할 최첨단시설인 것이다.
이처럼 가변형 온실구조물은 ▲내재해 성능으로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 ▲높은 단열 성능으로 겨울철 가온 없이도 내부온도 11℃ 유지 ▲이상기후나 작물 종류 및 성장 시기에 따른 체적조절 ▲철저한 모듈화로 파손 시 해당 셀만 교체 가능 등 재해예방, 유지·보수 비용의 획기적 절감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보급에 일대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홀인원은 지난 3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자연재해저감신기술지정서’를 받는 등 4개의 기술인증과 연구개발 관련 지적재산권을 무려 12개 이상을 갖춘 기술력에서 있어 국내 독보적인 회사다. 또한 가변형 온실구조물을 충남대에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그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돼 사업성에 신뢰를 더했다.
한편 (주)홀인원의 사업분야는 가변형온실구조물, 가변형저장창고, 이동식저장창고, 스마트신호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http://www.hio2.com)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