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선택 아닌 당위의 문제”
aT, 전 임직원 청렴혁신 실천결의
2012-04-30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4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혁신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aT는 임직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할 행동강령으로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ㆍ청탁 금지 ▲직위의 사적 사용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 등 10대 항목을 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주관한 aT 이국희 감사(청렴혁신추진기획단장)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당위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aT가 새로운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동강령 실천 서약의 실효성을 제고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동강령 준수여부를 점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aT는 ‘부패발생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올해 청탁등록 시스템과 클린카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부패방지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aT는 2006년 이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투명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윤리경영대상(준정부조직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