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대응능력 키운다
농어촌公,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2012-04-30 원예산업신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발생대비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것으로 공사는 저수지, 양ㆍ배수장 등 전국 13,526개소의 공사 수리시설의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공사는 충남 공주 요룡저수지 및 전북 정읍 내장저수지 제방붕괴를 가상해 소방방재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확대로 국민의 안전·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제훈련 체계를 구축해 극한상황에 대비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