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ㆍ농 상생의 소통의 장 될 것”
울산원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2012-04-23 원예산업신문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농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주말 농축산물 산지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장터는 지역농업인들이 땀과 노력으로 정성껏 재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하고 알뜰한 먹거리를 마련해 지역농민과 도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을 자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주군 관내 10개 지역농협과 작목반, 농업인 5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우수 농산물인 배, 단감, 사과,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부추, 미나리, 친환경 쌀 등을 산지에서 직접 공급하고, 계절별 특산품 위주로 선발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울산원예농협 관계자는 "우리 몸에 좋은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산지 직송해 정직한 가격 그대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매주 토요일 직거래장터가 다양한 행사와 어우러져 도·농 상생 및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