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파·대파 직거래장터 열어
양파다이어트 333 캠페인 진행
2012-04-16 원예산업신문
농협(회장 최원병)은 양파 및 대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대파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지난 1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봄배추 모종 무료 나눠주기 행사와 병행했으며 제주산 햇양파를 시세보다 30% 낮은 3kg망당 3,000원에 판매했다. 또한 진도 대파도 시세보다 50% 할인한 1kg당 500원에 판매했다. 또한 양파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제품인 양파즙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도 실시했다.
농협에서는 그 동안 양파 및 대파가격 안정을 위하여 전국 농협에서 소비 촉진 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앞두고 소비저변을 넓히기 위해 TV와 라디오, 신문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양파의 건강 기능성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봄철 양파 소비촉진을 위하여 하루 3번 양파를 먹고,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을 3주간 실천하면서 살을 빼자는 내용의 ‘양파다이어트 333 캠페인’을 펼치며 전국적인 양파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