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시대 농업인 경영비 절감”

거창사과원협 주유소 준공식 개최

2012-04-16     원예산업신문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6일 농협거창군지부장, 전국품목농협조합장, 지역농협조합장, 농협경남지역본부,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주유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농협 주유소는 거창군 최초의 셀프주유소로서 4복식주유기 4대, 일반주유기 2대와 함께 최신 터널식 세차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또한 5만리터 10개인 50만리터의 저장탱크를 보유한 명실 공히 거창군 관내주유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최신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실제 지난달 19일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이번 주유소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품, 정량, 정직의 유류를 공급해 고유가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지역민과 고객들의 가계생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농협에 신청사와 하나로마트도 건립이 되겠지만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육성과 조합원과 고객에게 가까이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한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 지역의 경제, 문화, 복지 종합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