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후계자로 성장해 주세요”

관악농협 30년째 조합원 장학금 지급

2012-04-16     원예산업신문

도시농협으로 국내 최대 농산물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농촌사랑운동과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비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가족에게 올해 3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관악농협은 지난달 23일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15명에게 475만원, 대학생 20명에게 1,450만원을 전달했다. 조합은 올해 장학금 예산으로 3,000만원을 세워놓고 있어 앞으로 추가로 조합원 자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농업인 후계인력 양성과 농촌지역 및 관내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관악농협의 농업인 가족 장학금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